쌍용차, 평택대학교와 실무형 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협력키로

박영국 기자 2017. 4. 26.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인력·관리본부 및 기술연구소 임원진과, 평택대학교 이필재 총장, (재)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계안 이사장, 인흥장학재단 유재호 이사장 등 평택대학교 산학합력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오른쪽)와 이필재 평택대학교 총장이 24일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식에서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택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택대학교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 부사장,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인력·관리본부 및 기술연구소 임원진과, 평택대학교 이필재 총장, (재)평택지속가능연구소 이계안 이사장, 인흥장학재단 유재호 이사장 등 평택대학교 산학합력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쌍용차와 평택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관심분야 산학 협력 지원 ▲재학생 현장실습 및 세미나, 연수 등을 통한 연구·교육 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기자재 공동사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 평택대학교에 스마트자동차학과가 신설된 만큼, 쌍용차는 완성차업체로서 스마트자동차학과 운영에 관한 자문은 물론, 자동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 개설, 인재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연구 및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는 한편, 자동차 신기술 교육 및 정비기술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습 기회제공, 기술 자료 공유 등 산학 협력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핵심 인재 육성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기술혁신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미래 자동차 기술 교육의 산실이 될 평택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전문업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Copyrights ⓒ (주)데일리안,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