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헌법·행정구역·선거제도 바꾸는 정치혁명 필요"

입력 2017. 4.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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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6일 "지금은 헌법과 행정구역, 선거제도를 전면적으로 바꾸는 '3대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초들이 선거를 통해 정치세력에 대한 판을 바꾸고 나라의 틀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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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26일 "지금은 헌법과 행정구역, 선거제도를 전면적으로 바꾸는 '3대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재오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민초들이 선거를 통해 정치세력에 대한 판을 바꾸고 나라의 틀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를 위해 정의롭고 공평하지 않은 헌법을 바꾸고 승자독식의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로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의 행정구역을 인구 100만명 단위로 묶어 전국을 50개 지역으로 나누면 지역감정이나 지방색이 사라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군소후보들이 차별받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 후보는 "이른바 유력 후보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여러 번에 걸쳐 황금시간대인 오후 8시에 방송토론을 하지만 자기 돈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지금까지 겨우 한번 자정 전후에 진행한 군소후보들의 토론은 잠자리에 드는 국민이 볼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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