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카카오메이커스와 스타트업 마케팅 지원

유자비 2017. 4. 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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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는 26일 판교 카카오메이커스 본사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혁신 상품을 보유한 제조 스타트업의 국내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의 공동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하도록 하고, 판매 성공시 코트라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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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코트라(KOTRA)는 26일 판교 카카오메이커스 본사에서 카카오메이커스와 혁신 상품을 보유한 제조 스타트업의 국내외 판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트업 제품을 카카오메이커스의 공동 주문생산 플랫폼인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 입점하도록 하고, 판매 성공시 코트라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해외바이어 발굴 기회를 준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는 제조사가 소비자 수요에 맞춰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시작된 서비스다.

생산자는 선주문 후생산 방식에 따라 재고 부담 없이 제품을 판매하고 카카오톡 플랫폼을 이용해 브랜드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서비스 론칭 후 지금까지 약 50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주문 성공률은 94.5%에 달한다.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에서 주문 판매에 성공한 스타트업들은 코트라의 수출지원사업인 '스타트업 혁신상품 샘플 쇼케이스 및 바이어 발굴'에 우선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전세계 127개 코트라 해외무역관 중 원하는 곳에 혁신상품을 두달간 전시하고, 현지 바이어를 연결시켜 화상 상담을 주선한다. 또 국내 각종 수출상담회에서 스타트업과 바이어간 상담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코트라 지원으로 수출 중인 스타트업도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플랫폼에서 신상품을 팔 수 있도록 입점 우대한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국내에서 시장성을 검증받은 카카오메이커스 제품은 일반 소비재보다 해외 바이어 발굴이 용이해 수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혁신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국내외 판매를 증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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