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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살인병기 김옥빈…'압도적 카리스마'


입력 2017.04.26 10:56 수정 2017.04.26 10:58        부수정 기자
배우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뉴

배우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뉴

배우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뉴

배우 김옥빈 주연의 영화 '악녀'(감독 정병길)가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틸을 공개했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26일 배급사 뉴가 공개한 칸국제영화제 공식 스틸은 여태껏 본 적 없는 강도 높은 액션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눈길을 끈다.

본 모습을 숨기고 국가 비밀조직의 요원으로 살아가는 숙희(김옥빈)는 최정예 킬러답게 총, 칼, 도끼 등의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물론, 달리는 오토바이나 버스 외벽에 매달린 상태에서도 거침없이 임무를 수행한다.

여기에 타깃을 향한 날카로운 눈빛까지 더해져 살기 위해 독기로 가득 찬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날 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중상(신하균)은 섬뜩한 기운을 뿜어낸다. 특히 살인병기 숙희 앞에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여유로운 표정이 인상적이다.

숙희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성준)는 등장만으로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숙희를 스카우트해 임무를 내리는 국가 비밀조직의 간부 권숙(김서형) 역시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로 한국 액션 영화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정병길 감독이 연출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악녀'는 6월 초 개봉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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