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실적발표', 시장 대응전략

2017. 4.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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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증시 830]

[베스트 애널리스트 전망]

출연 :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

-최근 화장품 지수, 전반적인 주가 흐름

최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을 중심으로 지난 한 주 동안 상승모멘텀이 나타났다. 현재 대형주 화장품 종목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분기에도 1분기의 부진함에 연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주 주가를 반전하는 주가조정이 이어졌다. 반면 OEM·ODM업체와 중소형 브랜드들의 경우 규모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1분기 화장품주 주요 기업 실적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약 6% 밑도는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이니스프리'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내에 '이니스프리'와 '라네즈' 매장이 입점 예정에 있기 때문에 사전 준비에 대한 비용 집행으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화장품주 탑픽 종목

*아모레퍼시픽 : K-뷰티 대표주 → 사드 불가피 영향

*LG생활건강 : 포트폴리오 방어력 작용

*코스맥스 : 센티먼트 대비 건전한 펀더멘탈

*한국콜마 : 국내 방어력 재확인

*클리오 : 드럭스토어 성장 수혜

*토니모리 : 보수적 환경 속 전략 사업 진행

-향후 화장품주 투자 전략

OEM·ODM 업체들은 중국 현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내수업체들로부터의 주문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브랜드 업체와 차별화된 흐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에도 중국을 제외하고 유럽, 미국, 일본 지역으로의 수출이 고무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중소형주 화장품 업종들의 센티멘털이 생각보다 견조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은성

e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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