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16강 조편성, 김택용 '죽음의 조'-이영호 '3저그'

ASL 16강 조편성, 김택용 '죽음의 조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3 16강 조 편성이 완료됐다. 우승자 이영호는 3저그를 자신의 조에 포함시키며 무난한 조 구성을 마친 가운데 B조는 준우승자 염보성을 비롯해 김정우, 김택용, 김민철 등이 이름을 올려 혈전을 예고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ASL 시즌3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기대를 모은 ‘택뱅리쌍’ 중에선 김택용이 암담한 표정을 지었다. 김택용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염보성을 비롯해 스타리그 우승자 출신 김정우와 최근 팀배틀 결승전에서 물오른 기세를 과시한 김민철과 한 조에 속했다. 

이영호는 3저그와 함께 무난한 조편성을 마쳤고, 이제동은 최호선, 김성현, 조일장과 D조에 속해 평이하다. 송병구는 앞선 예선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16강은 오는 30일 시작된다.

▲ASL 시즌3 16강 조 편성

A조 이영호 고석현 이영한 김경모

B조 염보성 김정우 김택용 김민철

C조 도재욱 윤찬희 김승현 김재훈

D조 이제동 최호선 김성현 조일장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