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제공·배급 NEW, 제작 (주) 앞에 있다, 감독 정병길)의 칸 영화제 공식 극 중 사진(스틸) 11장이 공개됐다.
26일 오전 공개된 사진에는 강도 높은 액션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겼다.
영화 ‘악녀’에서 살인병기 숙희 역을 맡은 배우 김옥빈의 극 중 사진. 사진 NEW
사진 속 김옥빈은 총, 칼, 도끼 등의 무기를 들고 목표물을 향해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내거나, 버스 외벽에 매달린 상태에서 거침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는 극 중 그녀가 보여줄 날 선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영화 ‘악녀’에서 숙희를 킬러로 길러내는 중상 역을 맡은 배우 신하균의 극 중 사진. 사진 NEW.
숙희를 킬러로 길러낸 중상 역의 신하균은 숙희 앞에서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 속 숙희의 곁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현수 역의 성준, 숙희를 스카우트해 임무를 내리는 국가 비밀조직의 간부 권숙 역의 김서형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성준(왼쪽)과 김서형의 영화 ‘악녀’ 극 중 사진. 사진 NEW.
한편, <악녀>는 국내 개봉 전부터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악녀>는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과 실제 합기도와 태권도 유단자인 김옥빈이 뭉쳐 관심을 모으는 작품으로, 국가 비밀 조직 요원이자 최정예 킬러인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다.
<악녀>는 오는 6월초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