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유안타증권 "소비자 심리 회복 경기소비재 섹터에 도움되나"

이경운 기자 2017. 4. 26. 08: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전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가 전월 비 +4.5pt 급등하며 기준선을 회복. 단기적으로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위축 국면에서 벗어났으며, 장기적으로는 2014년 이후 형성된 추세적 하락 국면에서도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됨

-세부 항목 가운데 전망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소비자심리 지표가 실제 소비 경기를 잘 반영하지 못한다는 회의론도 형성되고 있는 것이 사실. 그러나 전망지수와 현황 지수 간의 관계를 보면 기대심리가 선행한 뒤 실물 부분에 반영되면서 실제 소비가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음

-이번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서 확인된 또 한가지 특징은 필수소비항목에 대한 소비 심리가 둔화되는 가운데 경기 민감형 소비에 대한 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했다는 점

-경기민감형 항목에 대한 소비 심리가 상대적으로 강하게 회복되는 구간에서 실제로 경기소비재 섹터가 필수소비재 섹터에 아웃퍼폼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