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대우건설 올해 실적, 시장 전망치 넘을 것"

2017. 4. 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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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6일 대우건설이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천700원에서 9천200원으로 19.5% 올렸다.

박세라 연구원은 "올해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은 7천억원 정도로 예상됐는데 비수기인 1분기에 이미 목표치의 33%를 달성했다"며 "올해 이익은 9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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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신영증권은 26일 대우건설이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천700원에서 9천200원으로 19.5% 올렸다.

박세라 연구원은 "올해 대우건설의 영업이익은 7천억원 정도로 예상됐는데 비수기인 1분기에 이미 목표치의 33%를 달성했다"며 "올해 이익은 9천억원에 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우건설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211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등 주택과 건축 부문에서 양호한 수익을 달성하고 해외부문도 흑자 전환하면서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71% 늘어났다.

박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주택 부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 역량을 키우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며 "해외 신도시 개발 사업의 경우 베트남은 6∼7월에 잔금을 치러 3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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