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SK이노베이션 이익 증가 지속..목표가↑"

2017. 4. 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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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6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인 8천74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석유사업부문이 전반적인 마진 약세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화학 사업부문은 전 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와 이윤 개선 등에 힘입어 크게 증익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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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키움증권은 26일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이노베이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조43억원으로 시장 추정치인 8천740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실적 개선은 전 분기에 비해 정제 이윤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유가 상승에 따른 전 사업부문의 매출액 증가와 화학 부문 스프레드(제품과 원료가격의 차이) 개선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업부문 별로는 석유사업부문이 전반적인 마진 약세로 영업이익이 줄었지만, 화학 사업부문은 전 분기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측면의 기저효과와 이윤 개선 등에 힘입어 크게 증익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그는 "작년에 창사 이래 최대 정기보수를 진행하고 일부 설비의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는 점, 역내 설비 증설에 따라 공급이 확대되겠지만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SK이노베이션의 증익 추세는 올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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