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최자, 설리 사진 삭제..설리, 최자 사진 그대로

문완식 기자 입력 2017. 4. 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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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는 지우고, 설리는 남겨두고.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한 때 연인이었던 설리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서 끝내 삭제했다.

26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설리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이런 최자의 설리 사진 삭제는, 이제 결별의 아픔을 어느 정도 극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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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의 톡식]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최자(왼쪽)와 설리 /사진=스타뉴스

최자는 지우고, 설리는 남겨두고.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한 때 연인이었던 설리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서 끝내 삭제했다. 지난 3월 초 결별한 지 한 달 여 만이다.

26일 스타뉴스 확인 결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설리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최자는 3월 초 설리와 결별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설리의 사진을 그대로 남겨뒀었다.

현재 최자의 인스타그램에 '이성'은 제시와 예은,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의 아내뿐이다. 최자는 제시의 싱글 '울리지마'에 작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예은은 최근 최자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로 둥지를 옮긴 사연이 있다. 제시와 예은, 개코의 아내를 제외하고 최자의 인스타그램 등장인물은 모두 남성들이다.

최자는 설리와 결별 후 상당 기간 아픔의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대표 커플로 그 어떤 커플보다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기에 이별의 아픔 역시 그만큼 컸던 것. 이런 최자의 설리 사진 삭제는, 이제 결별의 아픔을 어느 정도 극복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최자와 달리 설리는 여전히 인스타그램에 최자의 사진을 남겨둔 상태다. 결별 전과 전혀 달라진 게 없다.

최자 측은 지난 3월 6일 스타뉴스 단독보도 결별 사실이 전해진 직후 이를 인정하면서 결별 이유에 대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고 한 바 있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이별한 최자와 설리, 이별을 대하는 방식도 서로 달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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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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