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비디오스타' 홍현희 "박나래, 재벌가 시집가려 꽃꽂이" 폭로

이기은 기자 2017. 4. 2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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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의 홍현희가 박나래의 전략적인 연애사업(?)을 폭로했다.

이날 홍현희는 박나래가 최근 재벌가 시집(?)을 꿈꾸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홍현희는 "어느 날 (박나래가) 꽃꽂이 하는 사진을 보내왔다. 느낌이 좋길래 제가 '시집 잘 갈 것 같다'고 말했더니, 실제로 재벌가와 함께 (꽃꽂이)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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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디오스타'의 홍현희가 박나래의 전략적인 연애사업(?)을 폭로했다.

25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42회는 MC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 진행 아래 '뒷수습 금지! 치고 보는 드립러' 특집으로 개그우먼 오나미 김영희 홍현희 이은형 맹승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홍현희는 박나래가 최근 재벌가 시집(?)을 꿈꾸고 있다는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박나래는 딱히 부인하지 않으며 "제가 일단 홍현희 씨를 홍보살이라고 부른다. 촉이 좋고 사람을 잘 본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어느 날 (박나래가) 꽃꽂이 하는 사진을 보내왔다. 느낌이 좋길래 제가 '시집 잘 갈 것 같다'고 말했더니, 실제로 재벌가와 함께 (꽃꽂이)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지는 방송 화면을 통해 박나래가 우아한 표정으로 꽃꽂이에 전념하는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자막에는 '양세찬 굿바이'라는 문구가 적혀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박나래는 다양한 방송을 통해 개그맨 양세찬을 짝사랑했다는 일화를 공개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현희는 "사실 박나래가 남성 편력이 있는데.. 꽃으로 이미지를 바꾸려나 보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자포자기한 듯 "재벌가 2세 모임들이 있더라. 그래서 (거기서 남성분과 저를) 연결 해보려 했는데 잘 안 맞더라. 까였다. (남성 분과) 잘 안 됐다"며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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