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권민중, 구본승? 양익준? 흥미진진 속마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4.26 06: 49

권민중이 동갑내기 양익준과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져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프로낯가림러 양익준의 마음을 무장해제시킨 권민중. 하지만 구본승에 대한 아리송한 마음도 내비쳐 권민중의 진짜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레이싱을 통해 왕을 뽑았고, 1등한 강문영이 왕이 됐다. 강문영은 동갑내기지만 아직 어색한 양익준과 권민중에게 장을 봐오라고 시켰다.
두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이윽고 권민중의 주도로 분위기가 풀어지기 시작했다. 양익준은 "예전에는 사람 눈도 못 쳐다봤다"고 낯가림이 심하다고 밝혔다. 민중은 햄버거집을 발견하고 햄버거를 사서 익준과 공원에서 먹었다. 민중은 익준에게 "말을 놓자"고 했고, 익준은 쑥쓰러워하면서도 동의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장난을 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 출연진들은 장에서 돌아온 두 사람이 급격하게 가까워진 것을 보자 신기해했다.
이후 김광규와 김국진은 권민중에게 퀴즈 프로그램에서 설레는 사람이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추궁했다. 누구냐고 물은 것. 민중은 말을 못했고, 갑자기 구본승이 "나냐"고 하자 화들짝 놀랐다. 이후 민중이 정색하자 본승은 "그렇게 정색할 필요까지 있냐"고 놀렸다.
이날 권민중과 양익준은 봄날 데이트(?)을 하며 핑크빛 무드를 형성해 시청자들을 흐믓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구본승에 대한 권민중의 마음이 화두에 오르며 시청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들기도 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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