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공약 평가]①문재인·심상정 '평화 정착 선순환' 홍준표·유승민 '대북 압박 지속' 안철수 '병행 추진'

김지환 기자 2017. 4. 2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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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ㆍ경향신문·경실련대선후보 공약 평가 ①통일·외교·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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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평가 어떻게

경향신문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대선후보 공약 평가는 원내 5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자유한국당 홍준표·국민의당 안철수·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 후보를 대상으로 했다.

공약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특정 정치세력에 가담하지 않은 교수와 연구원 등이다.

전문가들은 평가를 위해 각 후보 캠프가 경실련에 제출한 정책 자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개된 10대 공약 등을 주요 자료로 활용했다.

평가는 가치성·구체성·적실성이란 3대 항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가치성(개혁성)은 공약이 나라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담고 있는가, 구체성은 공약이 육하원칙에 의거해 명확하게 유권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됐는가가 기준이다. 적실성(실현가능성)은 공약이 시급성과 정책 환경에 부합하고 있는가가 척도가 된다.

전문가들은 후보들의 공약을 3대 항목별로 5점 척도로 개별 평가하고, 경실련은 전문가들의 평가를 취합해 평점을 내는 방식으로 최종 평가 결과를 도출했다. 5점은 매우 우수, 4점은 우수, 3점은 보통, 2점은 미진, 1점은 매우 미진을 의미한다.

< 공약 평가 전문가 > 김삼수 경실련 통일협회 팀장·김준형 한동대 교수·전영선 건국대 교수·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가나다순)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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