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다시 서문시장 방문..'대구대첩'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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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6일 오후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방문해 자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피력하고 우파 대결집을 노린다.
홍 후보는 지난달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한 이후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에도 대구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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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6일 오후 '보수의 심장'인 대구를 방문해 자유 대한민국 수호 의지를 피력하고 우파 대결집을 노린다.
홍 후보는 지난달 18일 대구 서문시장에서 대통령 출마선언을 한 이후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17일에도 대구를 찾았다. 지난달 31일 한국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대구·경북(TK) 지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홍 후보가 이처럼 TK 지역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텃밭'인 이 지역에서 보수결집을 이뤄야 충청권과 수도권 등 전국으로 표심 확장을 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선대위 관계자는 "지난 17일 동성로를 가득 메웠던 대구시민들의 함성과 열기가 이번 방문에서도 '대구대첩'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초청 특별간담회, 대한노인회 초청토론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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