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토론]홍준표 "손 박사(손석희), 점잖더라. 시비도 걸지 않고"

고준혁 2017. 4. 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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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5일 "토론회 할 때마다 만족하고 안 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하지"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열린 한국정치학회와 JTBC·중앙일보 주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늘 손 박사(손석희 앵커)가 점잖더라. 시비도 걸지 않고 끝까지 점잖게 하던데"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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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선후보 합동토론회 끝난 뒤 취재진에 전해
"민주당은 동성애 합법환데 文은 반대라길래 2번 물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 주최로 열린 2017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25일 “토론회 할 때마다 만족하고 안 하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하지”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열린 한국정치학회와 JTBC·중앙일보 주최 대선 후보 합동토론회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오늘 손 박사(손석희 앵커)가 점잖더라. 시비도 걸지 않고 끝까지 점잖게 하던데”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 후보는 토론 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동성애 관련 질문을 한 것과 관련, “민주당에선 차별금지법 내면서 동성애를 합법화시킨다고 하고 본인은 반대한다기에 뜻밖이다 싶어서 두 번 물어봤다”고 했다.

취재진이 “동성애 공격으로 문 후보에게 엄청난 비난이 나오고 있다”고 하자 “동성애는 반대를 해야지. 난 반대잖아”라고 했다.

고준혁 (kotae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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