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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배종옥, 최윤소에 "고기가 입으로 넘어가?"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2017-04-25 20:06 송고 | 2017-04-25 20:08 최종수정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 여자' 방송 캡처 © News1

'이름없는 여자'의 배종옥이 딸 최윤소에게 소리를 질렀다.

25일 오후 7시 50분 KBS2TV에서 방송된 '이름 없는 여자' 2부에서는 홍지원(배종옥)이 여리(오지은)에게 골수 이식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해주(최윤소)는 김무열(서지석)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등 애정공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신난 나머지 엄마 홍지원에게 "엄마 오늘은 고기가 당긴다. 고기 먹자"라며 기분 좋은 내색을 보였다.

백혈병에 걸린 아들 해성이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와중에 철없어 보이는 해주의 모습을 보자 홍지원은 분노가 치솟아 "너는 지금 고기가 입으로 넘어가느냐?"라며 화를 내며 뺨을 때렸다.

이 모습을 본 홍지원의 남편 구도영(변우민)은 "다시 해주에게 손을 대면 가만 안두겠다"라고 엄포를 놓았고, 이에 지원은 "내가 계모라 해주를 때린 것이라고 의심한 것이냐?"며 응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주호(한갑수)는 여리(오지원)의 골수가 해성과 맞다는 이유로 여리를 찾는 지원을 경계하며 여리에게 "이제 위드그룹 그 누구와도 만나지 말아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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