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고등학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25일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 오지은의 첫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지은은 첫 촬영인 만큼 긴장한 표정으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오지은은 교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진짜 고등학생 같은 발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다룬 작품으로,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김명욱 PD와 문은아 작가의 만남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에서 오지은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지운 여자 손여리 역을 맡았다.

그동안 선보인 적 없던 캐릭터로 연기 변신에 나선 만큼 오지은은 지난 20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이번 작품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바 있다.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평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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