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략 자산 속속 집결.. 강력한 대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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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의 핵심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북한군 창건 85주년인 25일 미국 해군의 핵잠수함 미시간호(SSGN-727)가 부산항에 입항했다.
미국이 보유한 잠수함 중 가장 큰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 2번함인 미시간호는 미국 해군이 보유한 순항미사일 발사 잠수함 4척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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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등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미국의 핵심 전략자산이 한반도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부산에 온 美 핵잠수함 북한군 창건85주년인 25일 미국 해군의 핵잠수함 미시간호가 국군 장병의 도움을 받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미국이 보유한 잠수함 중 최대 규모인 미시간호는 북한 핵심 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부산·김해=연합뉴스 |
미시간호와 동일한 무장을 갖춘 오하이오급 3번함 플로리다호는 2011년 3월 리비아 공습에 참가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90여기를 발사해 리비아 정부군의 전쟁지휘능력을 마비시킨 바 있다.
특수전 요원 66명을 태울 수 있어 북한 해안에서 내륙으로 침투하는 방식의 특수작전을 지원하는 임무도 가능하다. 미시간호는 부산항에서 군수품 적재와 승조원 휴식 등의 일정을 마치는 대로 출항해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단독 훈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함포 쏘는 해군 구축함 해군 구축함 왕건함(4400t급)이 25일 서해상에서 미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웨인메이어함과 실시한 한·미 연합훈련에서 5인치 함포를 쏘고 있다. 해군 제공 |
칼빈슨호는 필리핀 인근 태평양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2척과의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27일을 전후로 동해상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칼빈슨호는 F/A-18E/F 전투기, E-2C 조기경보기, EA-18G 전자전기, MH-60 해상작전헬기 등 항공기 70여대를 탑재하고 있어 떠다니는 공군기지로 불린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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