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스타] '20주년' 김현주, 연기 인생 2막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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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새 소속사에서 연기 인생 2막을 준비한다.
배우 김현주는 최근 임수정이 소속된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김현주는 "2017년은 나에게 있어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라며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하고 이를 같이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YNK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뢰감이 들었다"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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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현주가 새 소속사에서 연기 인생 2막을 준비한다.
배우 김현주는 최근 임수정이 소속된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NK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설계해 배우 인생 2막을 함께 열겠다"고 전했다.
김현주는 "2017년은 나에게 있어 의미가 남다른 시간"이라며 "그동안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내 모습이 무엇일지 궁금하고 이를 같이 풀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YNK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신뢰감이 들었다"며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끌어내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주에게 2017년이 남다른 이유는 데뷔 20주년이기 때문이다. 1997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토지', '유리구두', '파란만장 미스김', '인순이는 예쁘다', '반짝반짝 빛나는',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가족끼리 왜이래', '애인있어요', '판타스틱'까지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년 동안 김현주의 연기는 발전을 거듭했고,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애인있어요'와 '판타스틱'에서 완전히 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와 드라마 관계자의 신뢰를 받는 배우라는 점이 또다시 증명됐다.
20주년이라는 상징성 있는 변곡점을 맞은 김현주가 앞으로 어떤 연기로 또 대중에게 기쁨과 슬픔, 감동과 즐거움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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