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14년째 왕뚜껑 소녀? 수식어만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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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오랜 시간 '왕뚜껑 소녀'로 기억되는 데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25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14년째 왕뚜껑 소녀에 대한 꼬리표가 남아있는 것에 대해 탈피하고 싶진 않은지 묻자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이런 수식어가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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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오랜 시간 '왕뚜껑 소녀'로 기억되는 데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황보라는 25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14년째 왕뚜껑 소녀에 대한 꼬리표가 남아있는 것에 대해 탈피하고 싶진 않은지 묻자 "매사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다. 이런 수식어가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밝혔다.
도전해보고 싶은 CF를 묻는 질문엔 “샴푸 광고를 찍어보고 싶다. 내가 머릿결이 진짜 좋은 편이라 잘 할 자신 있다”고 말했다. 도전하고 싶은 역할로는 “tvN ‘혼술남녀 시즌2’에 꼭 출연하고 싶다. 술 취한 연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할 자신 있다”며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예능에 대해선 “예능 욕심 많다(웃음). tvN ‘SNL 코리아’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평소 촬영장에서 늦는 것을 용납 못한다는 그는 “연륜이 높으신 선생님들께서 항상 일찍 오시는 모습을 보고 본받게 됐다. 잘 하려는 욕심이 많다 보니까 촬영이 있는 전날엔 외출도 자제하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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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하와이 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그에게 유독 해당 나라를 예찬하는 이유가 있는지 묻자 “그곳은 습도, 온도, 공기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 하와이에 가면 너무도 평온해서 마음에 안정이 온다”고 얘기했다.
그는 자신의 콤플렉스 부위는 눈 사이가 먼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에 대해 “어릴 땐 눈 사이 멀고 입술까지 두꺼우니까 동남아 여성 느낌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앞트임을 해볼까 고민한 적도 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황보라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 여주인공 김지원의 동창 역을 맡아 출연한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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