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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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조건 "밥값 할 줄 아는 사람"

기사입력 2017.04.25 15: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의 노희경 작가가 대선 독려 캠페인에 나섰다.

노희경 작가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0509 장미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노희경 작가는 "스스로 기득권임을 인정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본인부터가 기득권임을 인정해야 다른 사람, 나아가 국민의 얘기를 들을 수 있다. 이를 듣고 현명하게 조율할 수 있는 분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잘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원해서 국민의 부탁을 받은 만큼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힘줘 말했다. 노희경은 "'부탁'임을 이해하고 밥 값 할 줄 아는 사람"이 대통령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노희경은 "투표는 청춘들을 구해내는 일"이라며 "투표 독려를 위해 주변 지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에게 이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0509 장미 프로젝트'는 '무협찬 무단체 노개런티'를 내세워, 각계각층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은 투표 독려 캠페인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김영준 스튜디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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