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190선도 돌파..2011년 7월 이후 처음(종합)

입력 2017. 4. 25. 14:42 수정 2017. 4.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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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5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90선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3포인트(0.82%) 오른 2,191.57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종전 연중 최고치인 지난달 23일의 2,182.42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와 시총 3위 현대차가 전 거래일보다 2.96%, 2.83%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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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25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90선도 돌파했다.

이날 오후 2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83포인트(0.82%) 오른 2,191.57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2,192.04까지 올랐다. 이는 종전 연중 최고치인 지난달 23일의 2,182.42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코스피가 2,190선을 넘은 것은 2011년 7월 8일(2,192.83) 이후 처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천177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1천485억원, 2천657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와 시총 3위 현대차가 전 거래일보다 2.96%, 2.83%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2.00% 올랐다.

김용구 하나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프랑스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전 세계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실적에 따른 주가 차별화가 예상되는 만큼 실적에 근거한 종목을 선별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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