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유승민과 단일화하면 洪도 배신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5일 보수단일화와 관련해 "만약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가 유승민(바른정당 후보)과 단일화를 한다면 홍 후보도 배신자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제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박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대통령을 탄핵시킨 좌파세력들이 집권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보수우파 유일후보 조원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5일 보수단일화와 관련해 "만약 홍준표(자유한국당) 후보가 유승민(바른정당 후보)과 단일화를 한다면 홍 후보도 배신자 후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지역 첫 유세장소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돼 있는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를 찾아 "박 대통령 탄핵 소추할 때, 대통령 탄핵만큼은 막아달라고 그만큼 호소했는데 유 후보는 자기 이익과 출세를 위해서 대통령을 배신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 후보와 유 후보는 지난 몇 개월간 방송과 언론에서 그만큼 띄워줬는데도 지지율이 합쳐서 10%밖에 안 된다. 보수우파를 비롯한 국민들이 심판한 것이다"며 "보수우파는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단일화해서 억울한 박 대통령 탄핵의 진실을 알리고 대통령의 명예를 회복시켜야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3자 뇌물죄, 박 대통령과 최서원을 경제공동체로 엮어서 구속기소까지 시켰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다"면서 "경제공동체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 권양숙 여사가 받은 100만달러 등 총 640만달러의 뇌물과 김대중 대통령 시절 3형제가 이권개입 등을 통해 받은 뇌물이 해당한다"고 말했다.
또 "제가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에 입당한 것은 박 대통령과 교감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대통령을 탄핵시킨 좌파세력들이 집권하는 것을 막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 보수우파 유일후보 조원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국, 재산 100억 넘는다?…"23년 프로생활 했으니까"
- 려욱, 슈주 두 번째 유부남…타히티 아리와 5월 결혼
- '극단 시도' 아름 "살아난 게 기적, 억울함 담아 복수 시작"
- 이용식, 딸 이수민♥원혁 '혼전 동거' 선언에 충격
- 한소희, 혜리 또 저격 "뭐가 그렇게 재밌냐"
- 랄랄 "살찌는 모습 우울해…피임 안 한 날 한방에 임신"
- 한소희, ♥︎류준열과 열애 홍역 딛고 11일만 근황 공개
- "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최강희, 조개집 알바…"완전 적성에 맞는다"
-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회복' 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