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 외모 질문에 안희정 언급한 이유

2017. 4. 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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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대세론과 함께 '잘생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지난 3월 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했던 안희정 지사는 당시 "얼굴 하나는 대선 후보 가운데 일등인 것 같은데 무기가 될 것 같냐"는 기습 질문에 "사람 좋아 보인다는 이야기는 늘 듣는다"고 자신 있게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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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대세론과 함께 '잘생김'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말했다. 특히 '외모 투톱'으로 민주당 경선에서 맞붙은 안희정 도지사를 언급했다.

'대선 후보 중 자신이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문재인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패널들이 '쌍꺼풀은 최고로 잘생겼다'고 말하자 문 후보는 "제가 안희정 후보에 조금 밀렸지만 안희정 후보가 아름답게 양보해줬기 때문에 자신 있다"는 농담으로 거들었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경우 아예 잘생김에 초점을 맞춘 지지자 계정이 있을 정도다.)

실제로 네티즌 사이에서 문재인 후보의 외모 평판은 호의적인 편. SNS에는 문재인-잘생김으로 검색되는 게시글이나 해시태그가 여럿 존재한다. 지난 대선부터 이번 더불어민주당 경선, 다가올 장미 대선에 걸쳐 오랜 기간 문 후보에 대한 '외모 칭찬'은 이어져 왔다.


(▲ 한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문재인 후보를 배우에 빗대는 지지자의 트윗)

(▲ 안 지사와 문 후보의 잘생김에 대해 갑론을박을 벌이는 네티즌들)

다만 이번 민주당 경선에서 우스개소리로 '최고 잘생김을 놓고 안희정 도지사와 문재인 전 대표가 대결한다'는 농담도 나왔었다. 네티즌들은 각 후보의 멋진 사진을 SNS에 올리며 각자의 주장을 내놓거나 온라인 특유의 웃음을 유발했다.

지난 3월 YTN PLUS 대선 모바일 콘텐츠 '대선 안드로메다'에 출연했던 안희정 지사는 당시 "얼굴 하나는 대선 후보 가운데 일등인 것 같은데 무기가 될 것 같냐"는 기습 질문에 "사람 좋아 보인다는 이야기는 늘 듣는다"고 자신 있게 답하기도 했다.

'대선 안드로메다' 문재인 후보 편은 24일 이후 YTN 공식 페이스북 라이브, 유튜브, 네이버 TV, 카카오 채널, 팟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YTN PLUS 김지윤 모바일PD
(kimjy827@ytnplus.co.kr)
[사진 출처 = Facebook, YTN PLUS '대선 안드로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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