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 3타점' COL, WHS 8연승 저지

안희수 2017. 4. 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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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지구 선두 사이 맞대결에서 콜로라도가 워싱턴의 8연승을 저지했다.

콜로라도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시즌 14승 6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승률 1위(0.700)에 올랐다. 서부 지구 선두도 지켰다. 워싱턴은 시즌 6패째를 당했지만 13승 6패로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역전극이었다. 콜로라도가 1-0으로 앞선 6회초 콜로라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이 흔들렸다. 1사 후 트레이 터너, 아담 이튼, 엔서니 렌돈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주자 한 명을 두고 상대한 라이언 짐머맨에겐 중견수 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결국 콜로라도 벤치는 투수를 카를로스 에스테베스로 교체했다. 그가 제이슨 워스를 범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콜로라도는 대량 실점을 내준 뒤 맞은 6회말 공격에서 바로 추격을 시작했다. 1사에서 놀란 아레나도가 3루타를 치며 기회를 만든 뒤, 마크 레이놀즈가 워싱턴 선발 투수 자코비 터너로부터 투런 홈런을 치며 3-4, 1점 차로 추격했다. 7회엔 2사에서 찰리 블랙먼이 투런 홈런을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콜로라도 막강 타선은 8회 선두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부터 5타자 연속 안타를 치며 추가 3득점을 올렸다. 블랙먼은 바뀐 투수 맷 알버스를 상대로 땅볼을 치며 3루 주자 게라르도 파라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그렉 홀랜드가 1사 1·2루 위기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리드를 지켜냈다. 지난 16일 필라델피아전부터 이어진 워싱턴의 7연승이 막을 내렸다. 콜로라도는 워싱턴과의 4연전 첫 경기를 잡아내 기선을 제압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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