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 '타율 .224'..TEX 4연승 끝

입력 2017. 4. 25. 12:09 수정 2017. 4. 2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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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2푼4리(58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필 휴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5구 만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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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6리에서 2할2푼4리(58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필 휴즈를 상대한 추신수는 5구 만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시즌 12번째 볼넷으로 지난 2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부터 5경기 연속 출루 행진. 그러나 노마 마자라의 루킹 삼진 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시즌 두 번째 도루 실패. 

3회말 1사 2루에선 휴즈의 초구 몸쪽 90.5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 당겨 2루 땅볼로 물러났다. 

5회말 무사 1루에서도 휴즈의 4구째 몸쪽 들어온 88.3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쳤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는 땅볼이 됐다. 결국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 3경기 연속 병살타로 시즌 6개째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8회말에는 맷 벨라일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다. 6구째 몸쪽 낮은 90.5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겼으나 2루 땅볼 아웃. 결국 무안타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추신수의 침묵 속에 4연승을 달리던 텍사스도 미네소타에 2-3으로 패했다. 선발 마틴 페레스가 6이닝 3실점으로 막았지만 5회초 브라이언 도저에게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텍사스는 9승1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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