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미우새' PD "김건모♥한영 만남 그 후? 문자 연락 단계"

입력 2017. 4. 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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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PD가 김건모와 한영의 만남 그 이후를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고 있는 곽승영 PD는 24일 OSEN에 "김건모 씨를 정말 오랫동안 봐왔지만, 한영 씨 앞에서의 그런 표정은 처음 봤다. 그렇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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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미우새' PD가 김건모와 한영의 만남 그 이후를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고 있는 곽승영 PD는 24일 OSEN에 "김건모 씨를 정말 오랫동안 봐왔지만, 한영 씨 앞에서의 그런 표정은 처음 봤다. 그렇게 수줍어하는 모습이 처음이라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 PD는 "다른 건 모르겠지만, 만약 김건모 씨를 아는 사람이 이를 보면 정말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곽 PD는 "그 다음 촬영을 하는데 한영 씨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 받고 있더라. 나중에 물어보니 한영 씨에게 답장이 왔다고 하더라"라며 "물론 썸을 타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영 씨가 김건모 씨를 잘 받아주고, 또 서로 잘 통하다 보니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형성이 되더라"라고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인연을 쌓게 된 김건모와 한영의 후일담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김흥국의 생일을 맞아 남다른 파티를 준비했다. 이 때 김흥국은 김건모가 좋아한다며 한영을 초대했다. 김건모와 절친한 안재욱의 증언에 따르면 예전에 한영이 L.P.G로 활동할 때 김건모가 대기실을 기웃거리기도 했다고. 

알고보니 김건모의 이상형은 키 큰 여자라고. 김건모는 한영의 옆에 앉아서 시종일관 관심을 드러내는 한편 해맑게 미소를 지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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