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 백상②] 박보검 눈물..역대급 컬래보레이션이 준 감동

황소영 2017. 4.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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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황소영]
백상 시상식은 항상 감동으로 그 해 예능을 풀어냈다. 지어내지 않은 눈물이 있고, 기대를 뛰어넘는 퍼포먼스로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백상예술대상에는 어떤 순간이 기다리고 있을까. 또 다시 감동으로 팬들의 입에 오르내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5시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에서 생방송된다.
※[53회 백상①]에서 이어집니다

역대급 공연 전인권·효린·김필 컬래보레이션

지난해 제52회 백상예술대상에는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기획, 두고 두고 회자되고 있다. 전인권 밴드와 씨스타 효린, 그리고 김필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로 신-구세대의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원곡자와 리메이크 후배 가수, 또 디바 효린까지 합세해 감동으로 물들였다. 세 사람은 '청춘'과 '걱정 말아요'를 함께 부르며 드라마가 줬던 따뜻한 감성을 전했다. 노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이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화음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자리에 있던 수상자와 시상자의 눈시울이 동시에 붉혀진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박보검·정우·전지현 등 ★들의 눈물

배우 박보검은 지난해 '응답하라 1988'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해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랐던 그는 전인권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다. 드라마에 대한 추억이 스치듯 지나가며 순간 울컥해졌던 것.

수상의 기쁨이 너무나 감격스러워 폭풍 눈물을 흘린 배우들도 있었다. 2014년 tvN '응답하라 1994'로 TV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정우는 가족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사랑하는 가족들, 엄마, 앞으론 내가 지켜드리겠다"라고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하늘에 계신 아버지, 많이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같은 해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전지현은 TV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별로 가지 않고 지구에 남아주신 도민준 씨, 수현아 고마워. 다음에 또 하자"라면서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멋진 선물을 주신 박지은 작가님, 최고의 드라마를 만들어주신 장태유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분들 정말 감사드린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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