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4월의 신부' 윤진서, 제주도 서핑 인연男이 남편으로

2017. 4. 25. 0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진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 씨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윤진서는 "제주도에서 지낸 지 1년 정도가 됐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 내가 초보였을 때 지금의 남자친구가 '가르쳐줄까요?'라고 하면서 다가왔다. 당시에 남자친구는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윤진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솔직했던 열애 고백부터 결혼 소식이 발표되기까지 2개월의 시간이 걸렸다.

25일 윤진서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윤진서 씨가 4월 30일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같은 취미 활동으로 공감대를 쌓은 후 연인으로 발전,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실을 맺게 된 윤진서의 예비 신랑은 윤진서의 또래로, 서로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조촐하게 진행된다. 제주도에 위치한 윤진서의 자택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결혼식 당일 별도의 취재 역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진서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윤진서는 "제주도에서 지낸 지 1년 정도가 됐다"며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지금 남자친구가 있다. 서핑을 하다가 만났다. 내가 초보였을 때 지금의 남자친구가 '가르쳐줄까요?'라고 하면서 다가왔다. 당시에 남자친구는 주말에 아르바이트로 강사로 일하고 있었다"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이후 다음 날은 윤진서의 이름이 계속해서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차지할만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어 3월 1일 개봉한 영화 '커피메이트' 인터뷰를 통해 "이상형을 물으시는데 제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아이돌도 아니고 그게 큰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을 못했다. 사실 아직도 그게 큰 일인지 잘 모르겠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제주도에서 서핑으로 인연을 맺었던 남자는 곧 윤진서와 평생을 함께 할 반려자가 됐다.

윤진서의 소속사는 "이제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윤진서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