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민선, 13계단 상승해 41위..배선우도 44위

맹선호 기자 2017. 4.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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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22·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승으로 세계 랭킹도 끌어올렸다.

김민선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01점으로 지난 주 54위에서 13계단 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지난 23일 끝난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통산 4승을 올렸다.

그는 랭킹포인트 1.96점으로 지난 주 51위에서 7단계 상승한 4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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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79주째 1위 질주
프로골퍼 김민선. (KLPGA 제공) /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김민선(22·CJ오쇼핑)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첫 승으로 세계 랭킹도 끌어올렸다.

김민선은 24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2.01점으로 지난 주 54위에서 13계단 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선은 지난 23일 끝난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통산 4승을 올렸다. 1라운드부터 공동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날까지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같은 대회에서 김민선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배선우(23·삼천리)도 순위가 올랐다. 그는 랭킹포인트 1.96점으로 지난 주 51위에서 7단계 상승한 44위를 마크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상위권에서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리디아 고는 79주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유소연(27·메디힐)과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추격 중이다.

이어 전인지(23)와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이 3~6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1승씩을 기록한 박인비(29·KB금융그룹)와 장하나(25·BC카드), 양희영(28·PNS창호)은 나란히 7~9위를 기록했고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0위를 마크했다.

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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