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블린트, "무리뉴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겠다"

2017. 4. 2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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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겠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번리와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블린트는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 많이 나서 자신감도 있고 편안하다. 다시 센터백으로 뛰어 좋다"면서 "난 무리뉴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뛸 것이다. 팀을 위해 뛰는 게 기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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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무리뉴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겠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끝난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번리와 원정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승리의 숨은 공신은 맨유의 '멀티 자원' 달레이 블린트였다. 부상 이탈한 필 존스, 크리스 스몰링, 마르코스 로호를 대신해 에릭 바이와 함께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블린트는 25일 축구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바이와 호흡에 대해 "좋다. 언어적 차이가 있어도, 우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백 포지션에 있으면, 스스로 자신감이 생긴다. 팀에서도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린트는 맨유에서 레프트백뿐만 아니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제 몫을 다했다. 지금은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센터백 포지션에서 활약이 필요하다.

블린트는 "지난 시즌 센터백으로 많이 나서 자신감도 있고 편안하다. 다시 센터백으로 뛰어 좋다"면서 "난 무리뉴 감독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뛸 것이다. 팀을 위해 뛰는 게 기쁘고, 좋은 경기력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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