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보잉 부사장으로

김윤경 기자 2017. 4. 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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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보잉에 입사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보잉은 해외 정부를 담당할 부사장으로 리퍼트 전 대사를 영입했다.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 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 11월부터 주한 미국 대사를 지냈다.

행정부 교체와 함께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리퍼트 대사는 한국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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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가족 지난 1월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VIP라운지에서 출국 전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7.1.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윤경 기자 =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 대사가 보잉에 입사했다고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가 전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보잉은 해외 정부를 담당할 부사장으로 리퍼트 전 대사를 영입했다.

리퍼트 대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부보좌관 겸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 11월부터 주한 미국 대사를 지냈다. 행정부 교체와 함께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리퍼트 대사는 한국에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낳은 아들과 딸에게 한국 이름 세준, 세희를 붙여주고 야구 경기와 한국 음식 애호를 트위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보여줬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상원의원이었던 지난 2005년부터 외교정책 보좌관으로 역할했으며 2012년 4월부터 약 1년간은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국방담당 차관을 지냈다.

출국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는 "한국을 떠나 슬프지만 앞으로 계속 한미관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같이 갑시다"라고 밝혔다.

s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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