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강탈] '역적' 이수민 지키려는 채수빈, 김지석 눈밖에 난 이하늬

윤혜영 기자 입력 2017. 4.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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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이 이하늬 대신 채수빈을 챙겼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 25회에서 연산군(김지석)은 장녹수(이하늬)와 홍길동(윤균상)의 관계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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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역적' 김지석이 이하늬 대신 채수빈을 챙겼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이하 '역적') 25회에서 연산군(김지석)은 장녹수(이하늬)와 홍길동(윤균상)의 관계를 의심했다.

연산군은 "그 자가 나를 찾아왔었다. 홍길동 말야. 궁에 들어오기 전, 너와 홍길동이 이미 서로 알던 사이였다지?"라고 장녹수를 떠봤고 장녹수는 "전하, 신첩. 홍길동 그 자와 궁에 들어오기 전까지 알고 지낸 사이였으나 단지 그 자가 방물장수로 기방에 들렸기에 그 때 잠시 얼굴을 알던 게 다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연산군이 "고작 그런 이유로 그 자가 죽는 것을 그리도 아까워한 것이냐"라고 다그치자 장녹수는 "전하, 신첩은 정녕코"라고 해명하려 했지만 연산군은 "혹 네가 마음을 주고 왔다는 그 사내가 그 놈. 홍길동이었느냐"라고 분노했다. 장녹수는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가령(채수빈)은 어리니(이수민)인 상화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가령은 어리니가 잘 때 "너구나. 너가 서방님의 동생이구나. 서방님을 보는 듯 반갑구나. 어리니야 아무 걱정마. 내가 너를 꼭 여기서 데리고 나갈게"라고 읊조렸다.

이 가운데 연산군은 상화가 어머니를 만나려 자주 밖으로 나갔다며 연행하려 했고, 가령은 "소인도 근자에 밖을 나가고 싶어했습니다. 하오니 쇤내도 상화와 같이 벌을 주셔요"라고 했다.

연산군은 "이처럼 스스로 죄를 자복하는 아이는 내 특별히 후하게 대할 것이다"라며 가령을 용서했고 상화는 끌려 나갔다.

이후 상화를 만난 홍길동은 "궁에서 쫓겨났다 들었습니다. 걱정 마시오. 이젠 내가 지켜드리리다"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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