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北 국경에 병력 10만 집결..2급 전비태세"

정진탄 기자 2017. 4. 2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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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해 북한과 중국 국경의 경계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중국군 등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군은 이달 중순부터 임전태세 다음 수준인 '2급 전비태세'에 들어갔으며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 10만명 규모의 병력을 전개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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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열병식. ©AFP=뉴스1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중국군이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해 북한과 중국 국경의 경계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중국군 등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군은 이달 중순부터 임전태세 다음 수준인 '2급 전비태세'에 들어갔으며 북한과 중국 국경지대에 10만명 규모의 병력을 전개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전했다.

중국 국방부의 2013년 백서에 따르면 2급 전비태세는 3단계 전비태세 가운데 2번째로, 자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 위협이 일정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을 때 무기 및 장비 준비, 병력 이동 금지, 당직 경계 강화 등에 돌입하는 조치다.

북한은 25일 인민군 창건 기념일을 계기로 탄도 미사일 발사나 6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j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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