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당 상황과 전략 점검할 것"..바른정당 긴급의총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2017. 4. 2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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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후보를 모신 가운데 지금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과 진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의원들은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의원들이 현 상황을 점검, 분석하고 승리를 위한 당의 전략에 관해서 같이 연구할 시간 갖자고 해서 오늘 의총을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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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선 후보 사퇴 포함 거취 논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지지자들이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당사를 찾아 유 후보의 '사퇴 반대'를 주장하며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이날 저녁 의총을 열고 유 후보 사퇴 및 후보단일화 여부와 향후 선거운동 전략 등을 놓고 논의 할 계획이다. 2017.4.2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김정률 기자 =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유승민 후보를 모신 가운데 지금 상황을 점검하고 전략과 진로를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의원 16명은 지난 21일 의총 소집요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의총에서는 유승민 후보의 사퇴를 포함한 거취 문제가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 원내대표는 "의총 소집을 요구한 의원들은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든 상황에서 의원들이 현 상황을 점검, 분석하고 승리를 위한 당의 전략에 관해서 같이 연구할 시간 갖자고 해서 오늘 의총을 소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을 걱정하고 승리를 염원하는 마음은 하나다"라며 "대선이 중반전으로 접어 들고 있는데 그 사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 선거운동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승민 후보에게 격려박수 보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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