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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후보 마크롱, 25세 연상 부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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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과 아내 브리짓 트로뉴.

에마뉘엘 마크롱과 아내 브리짓 트로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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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중도신당 앙마르슈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가 최다 득표로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마크롱 후보의 부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인 트로뉴는 마크롱 후보보다 25세 연상으로, 마크롱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프랑스어 교사였다. 당시 트로뉴는 3명의 자녀를 둔 40세의 기혼녀였으며, 마크롱은 15세의 고등학생이었다.

이후 마크롱의 끈질긴 구애로 트로뉴는 남편과 이혼 후 마크롱과 2007년 결혼했다.

한편 23일(현지시간) 발표된 투표 결과 마크롱 후보는 23.8%를,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아린 르펜 후보는 21.6%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오는 5월7일 실시되는 결선 투표에서 마크롱 후보와 르펜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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