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대단지 '송파헬리오시티' 초·중학교 통합설립 승인

이다연 입력 2017. 4. 24. 18:10 수정 2017. 4. 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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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에 호재가 찾아왔다.

지난 20일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계획을 변경해 초·중학교 통합설립을 승인 받았다.

24일 가락아이파크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송파구 '송파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9㎡ 14층 매물이 지난 1일 매매가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송파헬리오시티아파트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최고 35층, 84개동, 총 9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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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에 호재가 찾아왔다. 지난 20일 단지 내 초등학교 신설계획을 변경해 초·중학교 통합설립을 승인 받았다. 입주 예정자들의 숙원 사업이던 중학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최근 롯데월드타워가 개장하고 가락시장현대화, 9호선 석촌역 등 개발 소식도 이어지면서 송파헬리오시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 가락아이파크공인중개사
24일 가락아이파크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송파구 '송파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99㎡ 14층 매물이 지난 1일 매매가 10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번 거래를 중개한 가락아이파크공인 관계자는 “서울 최초로 초·중등 통합학교가 들어서면서 신혼부부와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마을결합형 학교’ 대상으로 두 가지의 교육 실험이 동시에 진행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위치한 송파헬리오시티아파트는 내년 12월 입주를 앞둔 최고 35층, 84개동, 총 9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비롯해 돌봄센터, 보육시설, 도서관 등이 조성돼 자녀 교육 여건이 좋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과 상가도 잘 갖춰질 예정이며 인근 강남과 잠실 지역의 인프라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으로 지하철 3·8호선 가락시장역과 분당선·3호선 수서역도 가까워 교통 입지가 뛰어나다.

한편,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송파구는 지난주 대비 전세 수요가 감소하며 전세가격이 0.14% 떨어졌다. 특히 잠실주공5단지의 전세 시세가 2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서울시 내에서는 송파외에 성북(▼0.03%) 중랑(▼0.02%) 양천(▼0.02%) 도봉(▼0.02%) 지역에서 전세가 약세를 보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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