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신현대아파트 '30억원' 최고가거래

김노향 기자 2017. 4. 2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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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71㎡가 지난 1일 30억원에 거래됐다.

신현대11차는 2006~2007년 26억~27억원선에 거래되다가 부동산경기 침체로 2013년 18억7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인근 구현대와 한양아파트 등은 재건축 추진위원회 공공지원 요건인 주민동의율 50%를 넘긴 데 비해 신현대는 44%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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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서울 압구정 신현대아파트의 매매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71㎡가 지난 1일 30억원에 거래됐다. 2006년 집계 이후 최고기록이다.

신현대11차는 2006~2007년 26억~27억원선에 거래되다가 부동산경기 침체로 2013년 18억7000만원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해 압구정 일대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가격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신현대아파트는 올 들어 재건축 주민모임이 3곳 설립됐다. 인근 구현대와 한양아파트 등은 재건축 추진위원회 공공지원 요건인 주민동의율 50%를 넘긴 데 비해 신현대는 44%에 그치고 있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부동산경기에 대한 전망이 밝지 않지만 강남 재건축단지의 경우 유동자금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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