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중기청,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지원 앞장

파이낸셜뉴스 2017. 4.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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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중소기업청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는 24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찾아 '지역산업 발전과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특성화고-기업' 간 협약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협약에 따라 채용된 인원에 대해서는 경남도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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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중소기업청이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는 24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을 찾아 '지역산업 발전과 고졸자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도의 '경남 하이(Hi)트랙사업'과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연계하게 된다.

양 기관은 하이트랙 업체에 병역지정업체 선정과 대상자들에 대한 산업기능요원을 우선 추천하는 등 특성화고 졸업자 취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경남 하이트랙사업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처 확보와 도내 기업의 원활한 인력 공급을 위해 경남도에서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특성화고-기업' 간 협약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협약에 따라 채용된 인원에 대해서는 경남도의 행.재정적 지원이 따른다.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행해 우수기능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병역지정업체에 우선 추천된다.

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도내 많은 기업들이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돼 산업기능요원 확대 등 기업들의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하고 고졸자의 안정적인 취업처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도내 청년취업률을 끌어 올리고 지역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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