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욕 호화주택 새 주인은 中여성부호

박의명 2017. 4. 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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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부호가 미국 뉴욕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180억원짜리 호화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 부호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광범위한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단순 거래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화권 매체 보쉰은 뉴욕 부동산 거래 기록을 인용해 천샤오옌이라는 중국 여성 사업가가 지난 2월 뉴욕 맨해튼 '트럼프 파크애비뉴' 내 펜트하우스를 1580만달러(약 179억2800만원)에 매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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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성 부호가 미국 뉴욕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소유의 180억원짜리 호화주택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 부호는 중국 인민해방군에 광범위한 인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단순 거래가 아니라는 관측이 나온다.

중화권 매체 보쉰은 뉴욕 부동산 거래 기록을 인용해 천샤오옌이라는 중국 여성 사업가가 지난 2월 뉴욕 맨해튼 '트럼프 파크애비뉴' 내 펜트하우스를 1580만달러(약 179억2800만원)에 매입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 주택은 353㎡ 면적에 4개의 침실과 6개의 화장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보쉰은 "이번 주택 거래는 트럼프가 대통령에 취임한 이래 관련된 첫 번째 부동산 거래"라면서 "이 건이 단순한 부동산 거래인지, 아니면 트럼프 정부에 잘 보이기 위한 노력인지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택을 매입한 천샤오옌은 중국 인민해방군 선전부 산하기관인 중국예술기금회 뉴욕지부장"이라며 천샤오옌은 중국 태자당(중국 공산당 혁명원로 자녀와 친인척으로 이뤄진 정치계파)과 중국군 내에 광범위한 인맥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박의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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