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고부(姑婦) 30여명 문재인 지지..치매 관심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치매정책을 지지하는 '고부(姑婦)'의 이색 지지선언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24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선대위 여성본부 주최로 열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는 투표참여 캠페인 및 지지선언'에 30여명의 고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며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치매정책을 지지하는 '고부(姑婦)'의 이색 지지선언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24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광주 선대위 여성본부 주최로 열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하는 투표참여 캠페인 및 지지선언'에 30여명의 고부가 참여했다.
이들은 "문 후보가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실시'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며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며 국가가 책임져야 하는 사회적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 "틀니 인플란트 본인부담금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등 어르신 복지공약에 있어 믿음이 간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치매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효율적인 치매 서비스 망 구축으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치매국가책임제 공약이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치매는 암과 함께 우리 국민이 가장 두려워하는 양대 질환으로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대한민국 치매현황 2016'자료에 의하면 전국의 치매환자는 70여만명이며 광주지역 치매환자는 1만 6000여 명에 이른다.
being@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문재인 37.5% vs 안철수 26.4%..오차 범위 밖 지지율 差
- 한국서 전쟁?.."美 선제타격 못한 이유는 수도권 2500만 때문"
- 전인권 "우리에게 처음 나타났던 안철수 기억해보자"
- "남편이 말은 세지만.." 洪부인 이순삼 여사 선거방송 출격
- "北 열병식날 黨간부 등 800여명 19종 코스요리 대연회"
- 경찰대 훈육관이 지도학생 성추행..해임 중징계
- "시끄러워서"..국민의당 유세차량 '곡괭이 공격'
- 안양 물웅덩이서 반백골 상태 다리 발견..경찰 수사
- 출소 하루 뒤부터 사흘간 지갑 24개 훔친 40대
- 부산 반송초 대선후보 벽보 훼손..'범인'은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