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이머션, 중기청 2017 '기술전문기업(ESP)' 지정

중기협력팀 김근영 2017. 4. 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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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이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ngineering Service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R&D(연구·개발)등의 분야에서 총 36개 기술전문기업(ESP)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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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근영 ]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이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ngineering Service Provider)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사진 왼쪽에서 3번째)가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삼우이머션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 중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R&D(연구·개발)등의 분야에서 총 36개 기술전문기업(ESP)을 선정했다.

ESP는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ESP에 선정된 삼우이머션은 해양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가진 업체로, 국내 업계 최초로 상용 선박조종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 업체에 따르면 직원 85%가 전문 개발자다. 해양 분야의 실감형 3D 시뮬레이터 및 체험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삼우이머션은 자사 기술을 한국해양수산연구원과 현대중공업 같은 공공기관·기업체에 공급한다. 현재 해양 사고에 대비한 가상 훈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는 "해양 분야에 특화된 융복합 기술을 인정받아 ESP로 선정됐다"며 "앞으로 R&D 업체들의 가치 평가가 규모가 아닌 기술력에 의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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