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집에서 별명은 뽀뽀사우르스"

[일간스포츠 박정선]

배우 한채영이 뽀뽀사우르스라는 독특한 별명을 가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한채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 녹화에서 “나는 집에서 아들이 붙여준 별명이 뽀뽀사우르스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에게 뽀뽀를 많이 하는데, 아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내가 뽀뽀사우르스가 됐다. 근데, 나보다 더한 뽀뽀사우르스가 여기 있더라”며 홍진영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영은 “다 애정표현이다”라며 본인이 뽀뽀를 많이 한다는 것에 대해 쿨하게 인정했다.

이날 홍진영은 한채영을 보기 전에 자신이 가졌던 선입견을 거짓 없이 풀어내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채영이 출연한 '1 대 100'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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