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보험 공모가 3만3000원 결정..27~28일 청약

김주현 기자 2017. 4. 24.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ING생명보험이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ING생명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결정헀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수익성과 성장, 효율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히는 ING생명보험이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결정했다.

ING생명은 지난 6일부터 21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3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희망공모가밴드(3만1500~4만원) 하단에 가까운 가격이다.

이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3.97대 1로 집계됐다. 공모주 3350만주에 대한 총 공모규모는 1조1055억원이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은 오는 27~28일 이틀동안 진행되며 코스피 시장 상장예정일은 다음달 11일이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결정헀다"며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수익성과 성장, 효율성,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미래에셋생명 이후 2년 만에 증시에 상장하는 생명보험사다. PEF(사모펀드)가 보유한 기업 가운데 첫 코스피 상장으로 관심을 끌었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모간스탠리, 공동주관사는 골드만삭스와 미래에셋대우, KB증권이다.

김주현 기자 nar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