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 대한광통신, 1분기 순이익 흑자전환..올해 사상 최대실적 전망

2017. 4. 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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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통신 전문기업 대한광통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세계 주요 통신시장인 중국이 지난해부터 4G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4G 투자 확대와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전 세계 광통신 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부터 광섬유 공급 부족이 심화돼 판매 단가가 전년 대비 약 30%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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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영업익 33억원, 순이익 31억원…순이익 흑자전환 8년 만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광통신 전문기업 대한광통신은 올해 1분기 매출액 3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늘어났다.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돼 당기순이익은 8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이 추정한 상반기 매출액은 67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올 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세계 주요 통신시장인 중국이 지난해부터 4G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4G 투자 확대와 5G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어 전 세계 광통신 케이블 수요가 크게 늘었다”며 “지난해부터 광섬유 공급 부족이 심화돼 판매 단가가 전년 대비 약 30% 올랐다”고 설명했다.

대한광통신은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외적 투자손실을 정리하고, 안산 케이블공장 부지를 매각해 차입금을 대폭 상환했다. 

오치환 대한광통신 대표는 “광통신산업 슈퍼사이클이 큰 폭의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며 “대한광통신은 광섬유ㆍ광케이블 제품 일관 생산체제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향후에도 수익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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