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멀웍스, 중기청 '기술전문기업'(ESP) 지정서 받아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김근영 ] 포멀웍스(대표 김태효·방호정)가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전문기업'(Engineering Service Provider) 지정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 3월 연구개발서비스업으로 신고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 전문 서비스 역량 및 보유 인프라 등을 평가해 △설계·해석 △시험·분석 △디자인 △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총 36개 기술전문기업(ESP)을 선정했다.

ESP는 설계·해석, 시험·분석 등 기술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중소기업에 기술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포멀웍스는 산업용 임베디드 분야의 안전성 검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원전 제어기기, 차량 전자 시스템과 같이 높은 신뢰도와 안전성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다수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신고리, 신한울, 요르단 등 원전과 현대, 유라코퍼레이션 등 자동차 업종의 기업들이다.

방호정 포멀웍스 대표는 "이번 선정된 ESP에는 소프트웨어 업체가 적은 편이었다"며 "앞으로 더 노력해서 우수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중기협력팀 김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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