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등 7개사, 현대자산운용 인수 본입찰 참여

장영일 2017. 4.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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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대신증권 등 7개사가 참여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대자산운용 본입찰 마감 결과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7개사가 최종 참여를 결정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전 현대증권의 100%자회사로 현재 KB금융의 자회사다.

KB증권은 KB자산운용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등의 문제로 매각을 결정하고 지난 3월6일 매각 주관사인 KPMG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공개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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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에 대신증권 등 7개사가 참여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대자산운용 본입찰 마감 결과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 7개사가 최종 참여를 결정했다. 앞서 예비입찰에는 3개사 외에 아프로서비스그룹 등 10여곳이 인수의향서를 냈다.

업계는 대신증권과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3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먼저 대신증권은 KB금융이 희망하는 인수가 500억원을 넘어서는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다.

현대자산운용은 전 현대증권의 100%자회사로 현재 KB금융의 자회사다. 2008년 설립돼 작년 말 기준 자산총액은 322억원, 자본금은 300억원이다. 작년 영업이익은 103억원, 당기순이익은 8억원을 시현했다.

KB증권은 KB자산운용과 사업영역이 겹치는 등의 문제로 매각을 결정하고 지난 3월6일 매각 주관사인 KPMG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공개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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