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지지율 주춤하지만 결국 양강구도..安 승리할 것"

2017. 4. 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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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율이 주춤하지만, 양강구도가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 조정기를 거친 뒤 결국 양강구도로 가서 안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위원장은 이날 강원 춘천시 국민의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국민주권개혁회의 강원지역 회원 국민의당 입당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손 위원장은 입당식 이후 춘천 명동과 중앙시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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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대선후보 지지율이 주춤하지만, 양강구도가 흐트러지는 것은 아니다. 당분간 조정기를 거친 뒤 결국 양강구도로 가서 안 후보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오른쪽 네번째)이 24일 오후 강원 춘천시 퇴계동 국민의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주요인사 입당식에 참석해 도당 관계자들과 손을 번쩍 들어 올리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7.4.24 conanys@yna.co.kr

손 위원장은 이날 강원 춘천시 국민의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국민주권개혁회의 강원지역 회원 국민의당 입당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거를 통해 전국을 다녀 보니 당 조직이 상당히 큰 역할을 한다"며 "민주당의 탄탄한 조직과 당력이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는 처음에 지지율이 높았으나 그것을 담아낼 그릇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원도는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한 명도 없어 당세가 약하지만 '우리가 핵심이다, 우리가 국민을 엮는다'는 자신감이 필요하다"며 강원도에서부터 이기는 선거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손 위원장은 입당식 이후 춘천 명동과 중앙시장을 찾아 지원유세를 했다.

그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해 "결코 거짓말할 사람이 아니다. 송 전 장관을 거짓말쟁이로 몰아세우고 저를 비롯한 많은 민주인사를 북풍몰이 음모론으로 몰아치는 문재인과 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우리나라 안보가 위태롭다"고 지적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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