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도, 몰랐다"..이서진, 런닝맨 '엑스트라' 출연

2017. 4. 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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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서진이 SBS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이서진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렸지만, 누가 봐도 이서진이었다.

제작진도 이서진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서진 관련 자막은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까 이서진 나온 거 아니냐", "얼굴이 너무나 이서진인데", "이서진 맞는 거 같은데" 등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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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런닝맨‘ 캡처
배우 이서진이 SBS '런닝맨'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2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런닝맨 멤버들이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은 한 팀을 이뤄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이때 세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하기 위해 카운터에서 대화를 하던 중 익숙한 얼굴이 등장했다. 바로 이서진이었다.

이서진은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써 얼굴을 가렸지만, 누가 봐도 이서진이었다. 제작진도 이서진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이서진 관련 자막은 볼 수 없었다. 이서진 역시 촬영 현장을 봤지만, 모른 채 하고 체크인에 열중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아까 이서진 나온 거 아니냐", "얼굴이 너무나 이서진인데", "이서진 맞는 거 같은데" 등의 의견을 내놨다.

실제로 이서진은 태국 방콕 스케줄을 위해 인천공항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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